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장,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박용근 전북도의원, 시민 등 2500여 명 참석
지난 5일 전주시 덕진구 세병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찾아가는 영화관 현장. 사진제공=백일성 기자(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와 한국영상자료원, 에코시티총연합회가 지난 5일 전주시 덕진구 세병공원 야외무대에서 ‘2024 전북특별자치도민을 찾아가는 영화관’으로 최신작 파일럿을 상영했다.이날 행사는 권오춘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예술기획위원장 사회로 나아리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장,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박용근 전북도의원,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형상우 에코시티총연합회 회장, 한국영상자료원,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 임원진이 참석해 관객과 함께 관람했다.영화 파일럿은 지난 7월
베네딕도수녀회 31일 개봉한 최신작으로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등이 출연한 블랙 코미디 영화다.이날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세병공원은 문화와 예술공연이 상시로 열리는 전북의 대표적 명소”라며 “영화를 감상하며 아름다운 가을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박용근 전북도의원은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에코시티총연합회 형상우 회장과 나아리 회장에게 깊
수녀 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북자치도의회에서 문화예술을 담당하는 의원으로서 자연의 공간에서 멋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인근 주민 김모 씨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면서 “가을 정취에 별과 함께 보는 특별한 영화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나아리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장은 “가족, 지인,
목수의아들 연인이 잔디밭에 앉아 영화를 감상하며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면서 “스크린도 작고 보시기에 지형도 맞지 않아 불편함이 많았을 것이다. 내년 행사에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불편함이 없도록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보다 좋은 이벤트로 주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전주|백일성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