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봄비가 내립니다.처마끝에 떨어비는 물방울이 오랜만의 풍경이라 정겹기만 합니다.~울진과 삼척을 태우던 산불도 이번 비에 잔불까지 온전히 끄졌겠지요~메마르던 땅에 촉촉히 스미는 봄비가마냥 감사합니다.